인라인 탄지는 지금까지 8년 정도 되었다.
처음 인라인을 접하게 된것은 종민이때문이였다.
조카들이랑 올림픽 공원에 놀러 갔는데 같이 놀러가 놀다가
인라인 이라고 한번 타보라고 해서 타보았는데 무쟈게 재미 있어서 여기에 푹 빠지게 되었다~~ㅋ
그래서 제일 싼걸로 인라인을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 구입해 수현이와 매주 타게 되었다.
이친구도 싼걸로 구입해서 같이 탔는데 싸구려라 그런지 복숭아뼈가 무쟈게 아펐다~ㅠㅠ
앞으로만 가는거 배우는데 엄청 오래 걸렸던걸로 기억한다^^ㅋ
평화의 문 앞에 공간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왼쪽이 우리들의 자리 였다.
올림픽 공원에 와서 이자리에서 계속 연습을했다. 재미있었고 열정을 다해다~ㅋㅋㅋ
뒤로 가는거 배우고 옆으로 가는거 배우고 옆으로는 아직도 잘 안된다~ㅋ
뒤로 가는것도 아직 불안정 하다.
평화의 문 주변을 크게 돌기 시작해다^^ㅎ

슬라럼 보다 레이싱이 좋았다. 인라인 열차가 지나가고 초보들 어설픈 모습으로 안쪽으로 천천히 지나가고 난 중급정도 실력으로 레이싱을 즐겼다.
이때부터 레이싱만 탔다~바람을 느끼고 연구하고 이곳에 나의 열정을 퍼 부었다~ㅎㅎㅎ


이것은 올림픽 공원의 평화의 문 주변~^^ㅋ
우리는 주무대는 올림픽 공원이 였다.


33번(현재3417) 버스를 타고 올림픽공원 경륜장 정류장에서 내려 평화의 문까지 인라인을 타고 갔다^^ㅋㅋ
인도길을 따라 내리막 길이 있는데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타고 내려 가기 좋다~~
발목에 힘이 없으면 넘어질수도 있고 제어를 못하면 무서운 스피드로 내려간다~~
처음에는 내려 가다가 자빠지고 그랬는데 나중에 즐기면서 탔다^^ㅋ


그렇게 타다가 고등학교친구들도 한명씩 같이 타게 되었다.

재미 있다고 꼬드겼다^^ㅎㅎㅎ



친구들도 인라인을 구입했다. K2 국내 메이커로 구입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정구, 찬규, 경중, 승재 이렇게 다섯명이서 탔다^^ㅋ
이곳은 양재천 로드 길로 내려가는 내리막이 장난 아닌곳이 있었다~~나도 무서워다.
이곳에서 찬규가 인라인 타고 내려 오다 자빠져서 바지에 빵꾸가 났다~^^ㅋㅋㅋ
빡시게 배워서 그런지 평지에서는 잘 탔다~~선생이 훌륭하니^^ㅋㅋㅋ


그다음 부터는 친구들도 올팍에서 타게 되었다.

친구들을 한명씩 가르쳤다. 잘 못타지만 그래도 조금 탈줄 알고 1년정도 먼저 타보았다는 이유로^^ㅋ
인라인을 조금 좋은 것으로 바꾸었다.
이때는 회사 끝나고 저녁 7시나 8시에 가서 새벽12시까지 열정적을 탔는데^^ㅋ이때 열정적으로 무엇을 한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루는 일 끝나고 집에서 인라인을 챙겨서 나가는데 코에서 코피가 쭉 흘렸다.
몸이 피곤하다고 항의 하는것 같았다~~그래도 탔다. 잼 있다. 몸이 불타 버리도록 탔다^^ㅋㅋ
그러면서 한강 로드를 하기 시작했다.



올팍(올림픽 파크-줄임말)에서 63빌딩 원효다리까지 로드를 갔다^^;;ㅋㅋㅋ
첨에 왕복했는데 다리에 쥐다서 죽는줄 알았다~ㅠㅠ
자전거로 한시간이란다. 인라인 타고 가도 그정도 걸리다~~전투모드(빡시게 탈리는거)로 가면 더 빨리 갈수도 있겠지~~


이것은 한강로드 하고 쉬면서 찍은 사진~^^ㅋ
이렇게 몇번타니 고등학교친구들이 안 탄다고 하네~ㅜㅠ 힘들다고~~
그래서 수현이랑 같이 많이 탈때도 있고 혼자 탈때도 있었다^^ㅋㅋ 열정적으로~~

한강로드를 타면서 인라인을 오륜으로 바꾸었다.
부츠는 살로몬 프레임은 데몬인가 하는것으로 바꾸었다.


바로 이것이다 ↑
부츠 발에 맞게 성형하고 씽씽~~
왼쪽 발목이 아직도 힘들린다 오른쪽은 안정적인데~ㅠ.ㅜ



그러면서 다시 수현이랑 합치게 되었다.
수현이도 오륜으로 바꾸었다. 위에 것으로~^^ㅋ


이친구랑도 한강 로드를 했다.
인라인 사진 찍으면서 올팍에서 한장~수현스


수현이의 다른 모습~~
눈을 부라리면서~~ㅋㅋ


나도 한장~~ㅋ


양재천에서 여의도까지의 거리
올팍에서 여의도까지 로드하다가 새로운곳을 찾았다.
바로 양재천~~

양재천에서 여의도까지 주말마다 갔다~~점점 나이가 들어 가면서 안가고 짧게 갔다^^ㅋ
나이가 드니 힘들다~ㅠ.ㅜ


↑요렇게~~ㅋ
한강 로드 길가에 돗자리로 되어 있는 매점이 있다.
매점에서 뭐를 사야지 돗자리를 차지 할수 있다^^
거기에 앉아서 매점에서 음료수나 라면에 맥주를 사서 먹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시간 두시간정도(인라인 타는 시간보다 기네^^ㅋ)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인라인을 타고 돌아왔다

 양재천 밑 출발점에서 수현스 한장~^^ㅋ 

 

나도 같이 한장~^^ㅋ

주말에 비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비온다고 해도 한번 나가서 타고~~ㅋㅋ
그때는 정말 참지를 못하고 달리고 싶었는데~~

거의 저녁무렵에 탔다.
평일에도 타는 경우도 있었다.ㅋ
저녁에 퇴근하고 12시까지 12시넘어서 달리면 귀신 나올것 같아서 무섭다~~;;;ㅋ

그러다가 2007년까지 그렇게 탔었는데 지금은 잘 안탄다^^ㅋ
모르겠다 다시 탈지 아님 자전거 탈지~~친구가 힘들다고 자전거 타자고 한다^^ㅋ

저번에 한번 수현이랑 같이 마포구에서 타보았는데 요즘에는 자전가가 많아서 인라인 타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다~~역시 늙었구나ㅠ.ㅜ

몇년동안 분해되어 있던 인라인이 이때 조립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ㅋㅋㅋ

좋은 인라인 사이트 → http://drspark.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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