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원아웃 (ワンナウツ One Outs)
편수 : 25
장르 : 스포츠
등급 : 1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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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08
제작국가 : 일본
제작사 : VAP / 니혼TV (NTV) / 매드하우스
제작구분 : TV 시리즈
저작권 : ⓒ 甲斐谷忍/集英社•VAP•マッドハウス•NTV•D.N.ドリームパートナーズ

작품 개요
'라이어 게임', '소믈리에'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만화가 카이타니 시노부가 슈에이샤(集英社)의 만화잡지 '비즈니스 점프'에서 연재했던 만화 'ONE OUTS'을 애니화한 작품.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되었던 분량은 휴재와 연재 재개를 반복하면서도 단행본으로 19권 분량이라는 장편이 되었으며, 그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08년 10월부터 시작되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발맞추어 '의혹의 올스타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새로운 이야기가 연재 재개되면서 원아웃 붐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는 모두 갖춰진 셈이다.

<원아웃>이라는 제목에서 감을 잡을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은 야구 만화이다. 그러나 스포츠 정신, 끈기, 노력, 근성 등의 단어가 어울리는 기존의 야구 만화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원아웃'은 극중에 등장하는 야구도박의 일종으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걸고 투수와 타자가 대결하는 승부이며, 주인공인 토쿠치 토아는 그 '원아웃' 세계에서 닳고 닳은 투수이다. 이후에 특수한 조건을 내걸고 프로팀에 들어가긴 하지만, 토아의 승부사 기질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서 점점 빛을 발하고 작가가 장치하는 수싸움은 더욱 교묘해진다. <원아웃>은 스포츠 장르라기보다는 오히려 야구의 틀을 빌린 도박 장르에 가까운,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작품인 것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하는 것은 매드하우스로, 2008년 가을 시즌에 <원아웃>을 비롯해 <캐산 Sins> <쿠로즈카> <카오스 헤드> <망량의 상자>까지 무려 5작품을 한꺼번에 출격시키는 매드하우스의 의지가 결연해 보인다. <투패전설 아카기>와 <역경무뢰 카이지> 등의 작품에서 치열한 심리전의 진가를 보여 주었던 사토 유조(감독)와 타카야시키 히데오(각본) 콤비가 이번에도 함께 참여하며, <투패전설 아카기>의 캐릭터디자인을 맡았던 우메하라 타카히로 역시 제작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확실한 제작진이 버티고 있는 만큼, 무게감 있는 작품을 원하는 성인팬들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되어주리라 기대된다.

출처BestAn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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