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돈 모으는 습관 기르기
재테크로 100억 모으겠다고 하면 괴롭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데 필요한 돈을 모으겠다’고 하면 즐겁지 않더라도 참을 수는 있습니다.
1장) 재테크의 기본습관
재테크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돈 벌기, 돈 모으기, 돈 굴리기
처음에는 직장생활하면서 돈 모으기 입니다.
적금, 예금이 재테크의 기본습관 입니다.
재테크는 나의 행복을 위해 돈의 쓰임새를 최적화하는 겁니다.
버는 돈의 액수 및 나가는 돈의 액수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계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나가는 돈의 액수를 알고 나야 최대한 줄이고 저금을 늘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월급의 70%는 저금 하겠다고 해봤자 못합니다.
내가 좋아하는것 한가지에는 돈을 쓰고 나머지를 최대한 줄여야 성공적으로 저금할 수 있습니다.
저금 습관이 잡혀야 목돈이 생기고 다음단계인 투자로 갈 수 있습니다.
내생활 및 소비습관을 잡는 것이 재테크의 첫 단계입니다.
2장) 돈 모으는 첫 걸음 - 통장 쪼개기
3장) 재테크 습관은 저금에서부터
이자액수만 보면 굳이 저금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자를 무시해도 원금이 남습니다.
저금을 안하고 계획이 없으면 돈은 쓰게됩니다.
처음에 중요한건 모이는원금입니다.
이자보다 원금! 수익보다 원금!
남들이 하니까 해야해가 아니라 여러방식이 있는데 그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게 무엇인지 찾는게 중요합니다.
예금과 적금은 투자에 쓸 종잣돈을 모으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투자를 하려면 종잣돈이 켜야 합니다. 부동산을 사려면 큰돈이 필요하고 주식이나 펀드도 원금이 작으면 수익률만 좋고 수익금은 작습니다.
그래서 목돈을 모으는 것은 필요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적금과 예금의 차이점
적금은 계약기간동안 매달 금액을 불입하여 만료시 원금과 이자를 받는것입니다.
예금은 계약기간동안 정해진 금액을 은행에 맡겨두어 만료시 원금과 이자를 받는것입니다.
적금은 단리로 이자를 지급하고 예금은 금리가 온전히 적용되어 이자를 지급한다.
결론적으로 적금보다 예금이 이자가 훨씬 유리하다.
예시로 1,200만원의 종잣돈이 있다고 하면
적금으로 매달 100만원씩 금리 4%인 적금에 1년간 넣으면 이자만 세후 22만원
예금으로 금리 4%인 정기예금에 1년간 넣으면 이자만 세후 40만6,080원 이다.
2부. 돈 굴리는 원칙 세우기
4장) 투자, 본격적 ‘내 탓’의 세계
물가는 꾸준히 오르는데 금리가 지나치게 낮을 때에는 열심히 저금해도 이자율로는 원금을 유지하는 정도밖에 안 되니 투자가 필요하다는 원론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소극적인 투자 목표는 물가상승률을 뛰어넘는 수익이고(그래야 실질가치가 플러스로 바뀌니까), 적극적인 목표는 이자율보다 몇 배 높은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더 쉽게는 현재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세우기도 합니다
>저금은 원금이 보장되고, (물가상승률은 일단 생각하지 않고) 이자가 조금이나마 생긴다.
>투자는 원금 보장이 안 되는 대신 수익이 저금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예금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아닙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저금은 무조건 플러스, 투자는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라는 것만 기억해두고 투자의 세계로 들어가면 됩니다.
투자하려면 원칙이란 것이 있어야겠죠
1, 당신이 결정한다
2, 단기로 판단하지 말라
3, 여유자금으로!
4, 움직여!
5, 끊임없이 나에게 최적화
투자할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본이 책임지는겁니다.
추천을 받아도 투자결정은 자신이 하는것이고 결과는 본인이 책임진다.
내가 판단하고 결정해서 결과를 얻는것이기 때문에 공부해야하고, 부지런해야하고,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투자 실패했을때 회복하기 어려울정도의 충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투자를 시작한다면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세요,
멍청한 일은 그사람 때문에 망했어 라고 남 탓하는것 입니다.
투자는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5장) 가장 손쉬운 투자방법 ‘펀드’
6장) ‘주식’으로 돈 벌 수 있을까?
- 기대하는 목표수익률을 정한다.
- 얼마까지 잃어도 되는지 위험부담 수준을 정한다.
수익률 목표를 잡을때 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높아야 합니다.
위험부담 수준은 원금의 몇 퍼센트가 없어져도 되는지 입니다.
중간중간 체크했을때 위험부담 수준을 넘어서면 미련없이 털고 나오기 위해서입니다.
위험부담 수준은 최소한 10% 이상은 잡아야 합니다. 그정도 빠지는건 흔한 일이니 추천은 20% 입니다.
펀드와 주식 투자를 할때 기준입니다. 목표 수익률을 정하지 않으면 수익이 나더라도 욕심이 생겨서 안 팔고 기다리게 됩니다. 수익률이 좋아져도 현금화하지 않으면 내돈이 아닙니다.
진짜 내돈이 되는 순간은 팔아서 현금으로 만들었을때 입니다.
본전 욕심에 손 털고 나오지 못하고 더 크게 잃을 때까지 버티게 됩니다.
눈 딱 감고 손해를 감수할 기준을 미리 세워야 합니다.
기준을 세워도 보통 지키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종목을 고르는 일은 시험 볼때 나올 문제를 찍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도 안 가르쳐 줍니다. 스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집을 사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돈 모으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자산중 실물자산이 75%, 그중에 90%가 부동산이라 우리나라 경기는 부동산 경기와 거의 같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7장) 아직은 멀지만 언젠가 만나야 할 ‘부동산’
무엇을 하면서 살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지 그것부터 고민하세요.
3부. 돈 다루는 지혜 익히기
8장) 미래의 나에게 힘을 빌리는 ‘대출’
대출(=빚)이 있으면 절대로 안 될 것 같나요? 아뇨, 적절한 대출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필요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생각하세요. 대출은 ‘미래의 나에게 힘을 빌리는 것’이라고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벌 미래의 소득에서 돈을 미리 당겨쓰는 거예요. 이 개념을 잘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합당한 대출과 위험한 대출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9장) 사회초년생의 ‘세금’
연말정산 많이 받으면 좋은것 아닌가?
그래도 돌려받기를 바라는 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돌려받는 것은 사용한 원금이 아니라 원금에 해당하는 세금이에요.
그러니 많이 돌려받는다는 것은 1년 동안 돈을 많이 썼다는 뜻이기도 해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많이 돌려 받았다는 것은 당신이 돈을 많이 썼다는 거에요.
가장 바보 같은 것은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연말정산 때 돌려받는다며 카드를 열심히 쓰는 겁니다.
연말정산 때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카드 안 쓰고 모으는 편이 당신에게 돈이 더 많이 남아요.
마지막)
마지막으로 어떤 투자를 하고 돈을 모으든 당신이 좋아하는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찾고 그 일에 투자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지겹고 힘든 돈 모으기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에요.
재테크는 정말 즐거운 곳에 돈을 쓰기 위해 해야 하는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그러려면 먼저 내가 뭘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자신과 계속 대화해야 합니다.
재테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하는데 필요한 돈을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세대에게는 배부른 소리같이 들리겠지만 생존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재테크의 시대적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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