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 2009 년 )
원제 : 異世界の聖機師物語
영제 : Isekai no Seikishi Monogatari
부제 :
장르 : 판타지 | 로맨스 | 코미드
등급 : BA-17 (1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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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카지시마 마사키 (梶島正樹)
감독 : 요시카와 코지 (吉川浩司) | 카지시마 마사키 (梶島正樹)
각본 : 시라네 히데키 (白根秀樹)
음악 : 타다 아키후미 (多田彰文)
제작년도 : 2009
제작국가 : 일본
제작구분 : OVA
제작 : VAP | BeStack | AIC

작품 개요
2009년 5월부터 발매될 예정인 AIC와 BeSTACK 공동 제작의 OVA 애니메이션. DVD 발매에 한 발 앞선 3월부터 선행방송 형태로 시청자들을 찾게 될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는 판타지, 메카닉, 액션, 러브코미디를 비롯한 기타 등등의 장르가 한데 녹아들어 있는 복합 장르 작품이다. 이세계 제미나로 소환된 소년 마사키 켄시가 거대한 로봇 형태의 병기 '성기인'을 조종하는 성기사로서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묘하게 식상한 느낌을 주는 설정을 보충하는 것은 줄줄이 등장하는 개성적인 히로인들로, 이쯤되면 작품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작품의 유래를 파고들어가 보면 의외의 작품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천지무용> 시리즈이다.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사키 켄시는 실은 <천지무용>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마사키 텐치의 동생이라는 숨겨진 설정이 존재한다.(참고로 켄시라는 캐릭터는 <천지무용>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이 없으며, GXP에 가서야 텐치의 아버지와 결혼한 레이아가 임신을 했다는 정도로만 '텐치의 동생'이라는 존재가 언급될 뿐이다) 원래는 오랫동안 구상 단계에만 머물렀던 '천지무용 성기사 이야기'라는 기획의 주인공으로 설정되었던 켄시였지만, 실제로 공개된 작품은 <천지무용>의 색깔을 어느 정도 벗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신경쓰지 않고 본다면 별달리 연관성을 느끼지 못할 것도 같지만, 예리한 팬들은 스태프들의 경력 면면에서 이미 눈치를 챘을지도 모르겠다.

<천지무용> 시리즈의 제작사이자 최근들어 활발하게 타사와의 공동제작에 힘을 기울였던 AIC가 이번에는 BeSTACK과 손을 잡아 제작에 들어간다. 최근 OVA 작품들이 기존 작품들의 팬서비스 형태가 대세가 되면서 오리지널 OVA 작품의 제작이 현저하게 줄어든 시점에, 전 13화라는 드물게 많은 편수가 배정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과연 <천지무용> 시리즈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AIC와 BeSTACK의 이번 모험의 결과가 자못 기대되는 바이다.

출처BestAn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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