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서는 두 도체 사이의 공간에 전기장을 모으는 장치이다.
콘덴서(condenser)나 커패시터(capacitor)로 부르기도 한다.

축전기는 보통 두 개의 도체 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절연체가 들어간다. 여기에서 각 판의 표면과 절연체의 경계 부분에 전하가 비축되고, 양 표면에 모이는 전하량의 크기는 같지만 부호는 반대이다. 또한 외부의 전압이 없어도 어느정도의 전하가 계속 남아 있게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전기를 축적하는 기능 이외에 직류 전류를 차단하고 교류 전류를 통과시키려는 목적에도 사용된다. 그러므로 직류에서는 전기를 저장하는 작용을 하지만 교류에서는 주파수에 의하여 저항치가 변하는 저항으로서 기능을 한다.

저장된 양을 [정전 용량] 또는 [용량] 이라고 하며 단위는 [F:패럿] 이다.또한, 콘덴서의 전극간에 입력 가능한 최대 전압을 [정격 전압(내전압)] 이라 하고, 이것 이상의 전압을 가한다면 콘덴서가 파손될 수 있다.

축전기의 전하량을 Q, 전위차를 V라고 하면 이때 전기용량 C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C = Q/V

'하드웨어 > 전자소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미스터[Thermistor]  (0) 2011.09.21
바리스터[Varistor]  (0) 2011.09.21
트랜지스터 [transistor]  (0) 2011.09.21
다이오드[Diode]  (0) 2011.09.21
저항기[Resistor]  (0) 2011.09.21

+ Recent posts